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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늘 뒤 돌아서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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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 화물차 운전석에서 기록하는 나의 이야기. 새벽 고속도로, 긴 운전 끝의 휴게소, 그리고 사람들. 생각이 사라지기 전에 붙잡아둔 장면과 문장을 이곳에 모아둡니다.
작성일자 2026년 08월 25일 글쓴이 sooleenas

덕평에서 멈추기

오늘 기온은 어제보다 더웠는지 아니면 시원했는지를 모르겠네요.
한 이틀 그냥 집에서 에어컨 바람 맞다 나오니 비교는 되질 않지만 느끼기엔 이틀 전보다는 조금 더 시원(?)해 진것 같습니다.

어쨋던 몸으로 먹고사는 지라 더워도, 추워도, 비와도, 맑아도 걱정 그리고 또 걱정…할것 같지요?

전 그냥 그려러니하고 삽니다.
걱정해봐야 그게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거든요.ㅎ

그래서 오늘도 기분좋게 달려서 도착한 덕평휴게소에서 자려고 이불 폈습니다.
사실 더 가서 죽전휴게소에서 자려했더랬는데 내비를 보니 도로상황이 온통 빨간 줄이라 그냥 덕평에서 자려 합니다.
시간이 아직 오후 7시밖에 안됐지만 뭐 일찍 잔다고 누구 뭐라하는게 없잖아요?

이렇게 내 맘 내키는대로 살아온게 큰 행복이라 생각하고 항상 감사하게 살아 갑니다.

Hasselblad X1D | 렌즈: Unknown | 셔터: 1/1600s | ISO: 100
카테고리Road Life 태그X1D, 덕평자연휴게소, 시그마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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