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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늘 뒤 돌아서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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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 화물차 운전석에서 기록하는 나의 이야기. 새벽 고속도로, 긴 운전 끝의 휴게소, 그리고 사람들. 생각이 사라지기 전에 붙잡아둔 장면과 문장을 이곳에 모아둡니다.
작성일자 2026년 08월 12일 글쓴이 sooleenas

비응항 가는 길

어제 서울 미사리에 짐 하차하고 빈차로 군산으로 왔다.

다음 날 김제에서 할 일이 하나 있어서 가야하는데 근방에서 김제나 군산 가는 집이 없어서 빈차로 가야만 했다.

하지만 군산에서 싣는 짐은 하나 맞춰놨다.

밤 늦은 시간에 군산 도착하니 뭐 해먹기도 어중간하고 마침 단백질이 엄청 댕기길래 후라이드 치킨 시켜서 먹었다.

아침에 일어나 군산 비응항까지 가는 길

하늘이 완전 가을하늘이다.

이런 하늘 본지가 언젠지 아득하다.

이제 오전 9시에 부산 가는 짐 상차하고 이성당가서 빵좀 사볼까 한다.

이후 2시에 약속된 일 하나고난 후 부산으로 내려가면 된다.

아~ 잠깐 왜 부산은 내려가야하고 서울은 올라가야하나?

Hasselblad X1D | 렌즈: XCD 45P | 조리개: f/5 | 셔터: 1/1250s | ISO: 100

카테고리Road Life 태그비응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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