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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늘 뒤 돌아서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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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 화물차 운전석에서 기록하는 나의 이야기. 새벽 고속도로, 긴 운전 끝의 휴게소, 그리고 사람들. 생각이 사라지기 전에 붙잡아둔 장면과 문장을 이곳에 모아둡니다.
작성일자 2026년 08월 20일 글쓴이 sooleenas

역시 광각이 답이다

오늘 아침, 건설자재를 반납하러 온 이천의 한 야적장.

하늘은 잔뜩 흐렸고 옅은 안개까지 끼어 있다.
딱히 눈에 들어오는 풍경도 없는 평범한 야적장이지만, 광각으로 담으면 전혀 다르게 다가온다.

넓게 열린 하늘과 양옆에 쌓인 자재, 그 사이로 길게 이어지는 길.

역시 별것 없는 풍경을 풍경답게 만드는 데는 광각이 답이다.

Hasselblad X1D | 렌즈: Unknown | 셔터: 1/640s | ISO: 100
카테고리Road Life 태그X1D, 시그마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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