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억 영남알프스 온천단지 축제 현장에 자재를 하차하러 왔다.
바로 뒤로 보이는 산은 신불산 좌측으로 영취산 그리고 우측으론 간월산..이게 영남 알프스다.
어릴 때 한 50번은 올랐을 것이다. 신불산에서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바람에 출렁이던 억새밭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때는 산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봤는데, 오늘은 화물차 기사로 돌아와 산 아래에서 올려다본다.
X2D에는 45P를, X1D에는 시그마 14-24mm를 물렸다.
45P로 간월산을 당겨 담고, 14-24mm로 온천단지와 하늘까지 넓게 담아본다.
산은 그대로인데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달라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