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바로가기
Road Life

Road Life

길은 늘 뒤 돌아서야 보입니다.

  • 路Road Life
  • 누구?
  • Road Life
  • 장림 통신
  • Photo is
    • hasselblad
    • nikon
    • canon
  • 산거
  • 삽질
  • 아프리카 가나
    • X
  • 방명록
  • 로그인

Road Life

길 위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 화물차 운전석에서 기록하는 나의 이야기. 새벽 고속도로, 긴 운전 끝의 휴게소, 그리고 사람들. 생각이 사라지기 전에 붙잡아둔 장면과 문장을 이곳에 모아둡니다.
작성일자 2026년 04월 25일2026년 04월 25일 글쓴이 sooleenas

돈이 많이 드는 카메라 핫셀블라드

하셀블라드로 촬영한 사진은 가능하면 원본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색 재현율이 높은 모니터에서 감상해야 비로소 그 사진이 품고 있는 빛과 계조가 제대로 드러납니다.

하셀블라드 사진을 일반 웹사이트에 올리고 일반적인 모니터로 보는 것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선글라스를 끼고 감상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형태는 보입니다.
무엇을 그렸고 무엇을 담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흐르는 빛,
밝음과 어둠 사이를 잇는 미묘한 계조,
그 사진이 가진 숨결 같은 것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NAS에 직접 웹사이트를 만들고 원본 사진을 올려 둡니다.
그리고 높은 색 재현율의 모니터로 그 사진을 다시 봅니다.

분명 굳이 지출하지 않아도 될 비용은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래도록 품고 있던 갈증이 그제야 조금 풀렸기에 그 지출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결국 부족한 것은 사진이 아니라
그 사진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환경인지도 모릅니다.

좋은 사진은
찍는 순간에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보는 환경까지 갖추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Hasselblad X2D 100C | 렌즈: XCD 45P | 조리개: f/4 | 셔터: 1/1000s | ISO: 64
카테고리hasselblad 태그45p, x2d, 델2725QE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로그인해야합니다.

글 내비게이션

이전 글이전 핫셀블라드로 찍어본 풍경, 그리고 다른 카메라와의 차이
다음 글다음 X2D 안에 재봉틀 들어간 줄 알았습니다

hasselblad 글목록

  • X1D + 45P 암부복원 성능 직이네요
  • 찬밥이던 X1D를 다시 꺼내다
  • X2D 안에 재봉틀 들어간 줄 알았습니다
  • 돈이 많이 드는 카메라 핫셀블라드
  • 핫셀블라드로 찍어본 풍경, 그리고 다른 카메라와의 차이
  • 셀카의 完
  • 복사꽃
  • 무보정이냐 아니면 보정이냐?
  • 이른 아침 의미없는 小景
  • 목동 로데오 거리
로그인

[recent_posts_comments]

2026 10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31  
« 9월    
Proudly powered by WordPress
ROAD LIFE ARCHIVE SINCE 2008-2026 ROAD NOTES · PHOTO 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