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사진 좀 찍으려고 X2D 전원을 넣었는데…
순간 카메라 안에 재봉틀 넣어놓은 줄 알았습니다.
덜ㄷㄷㄷㄷㄷㄷㄷㄷㄷ
더러럭ㄷㄷㄷㄷㄷㄷㄷ
아예 바디가 진동을 합니다. ㅠㅜ
겁이 나서 바로 전원 껐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부딪친 기억도 없고, 보관도 푹신한 곳에 해놔서 진동 먹을 일도 없는데 말입니다.
혹시 렌즈 문제인가 싶어 X1D에 바디캡처럼 쓰던 시그마 14-24를 물려봤는데도
ㄸㄸㄷㄷㄷㄸㄸㄷㄷㄷㄸㄸㄷ…
오늘 일 다 팽개치고 집에 와서 바로 반도에 올려 보냈습니다.
당분간은 X1D에 45P와 시그마렌즈로 버텨야 할 듯합니다.
죽음을 곁에 두고 번 내 피같은 돈이…
덜덜 떨면서 수리센터로 갔습니다. ㅠㅜ

Hasselblad X1D | 조리개: f/22 | 셔터: 1/15s | ISO: 100
글 번호: 102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