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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늘 뒤 돌아서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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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 화물차 운전석에서 기록하는 나의 이야기. 새벽 고속도로, 긴 운전 끝의 휴게소, 그리고 사람들. 생각이 사라지기 전에 붙잡아둔 장면과 문장을 이곳에 모아둡니다.
작성일자 2026년 03월 26일2026년 03월 26일 글쓴이 sooleenas

이른 아침은 언제나 좋아요

동트기 전, 하늘이 가장 깊은 색을 품는 시간.

어둠이 완전히 물러나기 직전의 그 짧은 틈이 좋다.

여명의 냄새라고 해야 할까.

사실 도시의 아침은 밤새 가라앉아 있던 매연이 함께 깨어나 매케한 것이 맞다.

하지만 그 또한 도시인의 일상이자 익숙함이다.

그 매캐함 속에 희미하게 스며드는 여명의 공기가

하루를 시작하는 작은 활력이 되어 주는 것 같다.

이제 우회전해서 조금만 더 가면 짐 내리는 곳이 보인다.

X2D + 45P

당연히 정차 중 촬영.

X2D 100C | 렌즈: XCD 45P | 조리개: f/4 | 셔터: 1/45s | ISO: 1600
카테고리Road Life 태그45p, x2d, 거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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