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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늘 뒤 돌아서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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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 화물차 운전석에서 기록하는 나의 이야기. 새벽 고속도로, 긴 운전 끝의 휴게소, 그리고 사람들. 생각이 사라지기 전에 붙잡아둔 장면과 문장을 이곳에 모아둡니다.
작성일자 2026년 03월 19일2026년 03월 19일 글쓴이 sooleenas

봉포해수욕장에서

오늘 아침 모라에 짐 하차하고 경기권 올라가는 짐 있나하고 콜 보고 있는데 강원도 고성 가는게 보입니다.

항상 이야기 하지만 강원도는 오더가 별로 없어 대관령 넘어 원주까지 나가야 되는게 패시브라서 화물차 차주들은 기피하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전 거기에 연연치 않고 짐 실어야 되는 시점에서 전국 어디든 가장 운임이 센 오더가 있으면 전 그걸 잡습니다.

강원도던 목포 저 아래 섬이든 어디든 말이죠.

전 돈 많이주면 북극해던 남극이던 가리지 않고 다 갑니다.ㅎ

어쨋던 부산에서 12시에 출발해 쉬엄쉬엄 올라와서 목적지 15km남겨두고 봉포해수욕장 방파제 아래에서 이불 깔았습니다.

내일 날씨가 좋아 일출 오메가를 보면 좋겠습니다.

X2D 100C | 렌즈: XCD 45P | 조리개: f/4 | 셔터: 1.4s | ISO: 64
X2D 100C | 렌즈: XCD 45P | 조리개: f/4 | 셔터: 1.4s | ISO: 64
카테고리Road Life 태그45p, x2d, 봉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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