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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늘 뒤 돌아서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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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 화물차 운전석에서 기록하는 나의 이야기. 새벽 고속도로, 긴 운전 끝의 휴게소, 그리고 사람들. 생각이 사라지기 전에 붙잡아둔 장면과 문장을 이곳에 모아둡니다.
작성일자 2026년 04월 05일 글쓴이 sooleenas

행사는 좋다.

사람이 뛰고, 도시가 활기를 띠는 것도 좋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누군가는 두 시간씩 도로에 묶여 있어야 한다면

그건 행사가 아니라 민폐다.

광안대교를 통제했다면

적어도 대체 동선 안내와

현장 교통 통제 인력은 배치했어야 한다.

그런데 아무것도 없었다.

경찰도 없고, 안내도 없고, 책임도 없다.

이건 시민에게 불편을 감수하라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방치다.

행사는 도시를 위한 것이지

시민을 희생시키는 것이 아니다.

X2D 100C | 렌즈: XCD 45P | 조리개: f/4 | 셔터: 1/2000s | ISO: 400
카테고리장림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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