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앵산을 올랐습니다.

제가 사는 마을 뒤에는 앵산이 있습니다.

한자로는  꾀꼬리앵(鶯) 산(山)자를 써서 앵산이라 부릅니다.

거제에는 이름이 난 산이 11개가 있습니다.

계룡산, 노자산, 북병산, 산방산, 선자산, 가라산, 대금산, 망산, 옥녀봉, 국사봉, 앵산 이렇게 11개입니다.


어제는 대금산 올랐고 오늘은 앵산을 올랐네요.ㅎ

대금산에 비해 앵산은 이름이 참 예쁜데 오르기에는 별로 안 예쁩니다.

왜냐면 제가 사는 마을에서 오르자면 차 대는 곳에서 부터 바로 오르막길이며 경사도가 좀 가파릅니다.

시간도 대금산 오르는것보다 더 걸립니다.

약 50분 정도 걸립니다.


제가 산을 오르는걸 참 안 좋아 합니다.

군대 있을때 무릎을 너무 혹시켜 무릎이 안 좋거든요.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때문에 시정이 별로 입니다.

거기다가 아침 안개가 연하게 끼여서 가시거리가 안나와 사진이 좀 흐릿 합니다.

하지만, 색다른 느낌의 사진입니다.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볼수 있습니다.

남쪽을 바라보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시방향 상단에 큰 배가 떠 있네요.


Canon EOS 5D | 조리개: f/5.6 | 셔터: 1/3200s | ISO: 100

앵산 정상 표지석 아래 카메라 가방을 내려 놓고 쉬다가 찍었습니다.

노란 보온병에는 제가 마시는 커피가 들어 있습니다.


Canon EOS 5D | 조리개: f/2 | 셔터: 1/6400s | ISO: 100

동쪽을 바라보면서 찍었습니다.

11시방향 윗쪽에 흐릿하지만 거가대교가 보입니다.


Canon EOS 5D | 조리개: f/8 | 셔터: 1/500s | ISO: 100

제가 사는 마을을 보면서 찍었습니다.

아침 안개에 미세먼지+황사 등이 겹처너무 흐리네요.


Canon EOS 5D | 조리개: f/8 | 셔터: 1/500s | ISO: 100

정상에 있는 진달래가 꽃망울이 맺혔네요.

4~5일 후면 만개할것 같습니다.


Canon EOS 5D | 조리개: f/8 | 셔터: 1/500s | ISO: 100

성질 급한 녀석은 폈습니다.


Canon EOS 5D | 조리개: f/8 | 셔터: 1/320s | ISO: 100

앵산 오르고 내려가는 등산로는 여름에 아주 시원 합니다.

이처럼 대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Canon EOS 5D | 조리개: f/8 | 셔터: 1/100s | ISO: 100

이름모르는 꽃인데 너무 작아서 그냥 지나칠뻔 했습니다.

-꽃 이름이 현호색입니다-


Canon EOS 5D | 조리개: f/2.8 | 셔터: 1/160s | ISO: 100

아마도 산수유(?)..

손톱만한 꽃인데 아주 예쁩니다.

거기다가 제가 좋아하는 색이거든요.


Canon EOS 5D | 조리개: f/8 | 셔터: 1/125s | ISO: 100


Canon EOS 5D | 조리개: f/2.8 | 셔터: 1/1000s | ISO: 100


글 번호: 10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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