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나의 아픈 역사..케이프코스트 노예수용소.

2014.12.06일 토요일인 오늘부터 내일까지 쉬는 날입니다.

고용 계약서에는 월 2회의 공식적인 휴무일을 제공 받지만 그 외의 날짜에 작업에 동참하지 않으면 

약 40만원의 일당이 날라갑니다.

그런데 이번 토요일은 말할것도 없고 일요일은 우리 잠수팀에게 휴무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휴무일..돈 나오는 휴무일이냐면 약 이년전부터 골머리를 썩였던 현장소장의 큰 짐을 덜어 줬거든요.

차량도 제공해 주면서 오늘 내일 마음껏 돌아 다니면서 즐겨라네요.^^

전 오늘 기대가 아주 컷습니다.

돈 쓰는것도 아닌 돈을 벌려고 왔고 거기다 얼마 전부터 취미를 들인 사진에 소재가 널린 아프리카에 왔고, 

가면 식인사자에 하천에 악어가 누를 물고 물속에 끌고 들어가는…그런 아프리카에 왔는데 그 기대가 엄청 

큰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그런데 이젠 그 기대를 접었습니다.

일행이 있는데 제 혼자의 개인행동은 안될 것 같아서 보조를 맞출려니 일행의 관심사와 기호는 저와는 완전 상극..ㅎ

뭐 이해는 합니다만….

오늘 우리 팀이 상주하는 세콘디에서 케이프 코스트까지 약 1시간 30분 걸려 갔는데 수용소 안에는 들어가 보짇 못하고 

차를 돌렸습니다.

명목은 입장료가 너무 비싸서 그랬습니다

일인당 입장료가 20시디…우리 돈으로 6000원인데 그게 아까워서 돌아 가자고 하네요.

전 들어가 보고 싶은데 전체가 그러니 방법이 없네요. -,-;;

돌아오는 차안에서 저녁때 비엔나시티에 가서 여자 불러서 술 먹자는 논의는 아주 활발 하더라고요.

20시디는 아까운 사람들이 500시디씩 내자면서요.

물론 전 그런자리는 안갑니다.

돈을 준다면 몰라도^^

하옇던 조선 색기들은 아주 발정난 놈들만 모인 종족인것 같습니다.

아주 부끄러워 죽겠네요.

케이프코스트 입구의 관광상품 파는 사람에게 산 팔찌..10시디 달라는걸 7시디로 깍아서 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