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며칠후면 석달동안 머물면서 나름 정 들었던 가나를 떠나 집으로 갑니다.
집으로 가기 전에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이곳 사람들의 이메일을 받아 두는것과 사진찍는 것 ..이 두가지는 꼭 해야 하는겁니다.
오늘은 사진을 찍으러 나갔습니다.
포르투칼 요새라는 곳입니다.
제가있는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Shama라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포르투칼 인들이 금 수탈과 노예무역을 하기위해
세운 요새입니다.
요새에서 내려다 보면 좀 넓은 광장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시장이 형성되어 상당히 시끌벅적 하네요.

광장에서 올려다 본 요새입니다.
상당히 위압적으로 보입니다.
1600년대 아프리카인들이 이 요새를 보고 저항할 엄두도 못 냈을것으로 생각 됩니다.


요새 내부에는 빙 둘러서 담을 쌓았고 사방의 벽을따라 총좌 구멍이 나 있습니다.



성 총좌에서 본 포구입니다.
수탈한 금과 아프리카인들을 유럽, 아메리카로 실어 나르던 포구입니다.

마을쪽으로 나 있는 샛문입니다.
아치형 문을 장식하고 있는 뾰쭉한 세개의 탑이 저승문 같이 느껴 집니다.

1600년대 포르투칼 노예상인과 군인들이 오르 내리던 계단입니다.
엄청 단단히 지었네요.

아프리카 인들을 미국 혹은 유럽에 내다 팔기 전 가둬두던 던전 입구입니다.
문 위쪽의 조그만 구멍이 환기구멍이면서 햇볓이 들던 구멍이랍니다.
그 예날 이곳에 갇혀서 절망과 공포에 떨었던 아프리카 인들의 아픔이 다가 오는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