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살땐 멀리만 보였던 서울이 지금은 이웃이네요

오늘도 04시 50분에 인력 사무소 나갔다가 지명 못 받고 집으로 돌아 왔네요.
또 곤히 자는 집사람 귀에 속삭였습니다.
“오늘 미세먼지도 엄꼬 날씨도 선선하다는데 남산 함 가보까?”

바로 일어나더만 순식간에 몸단장 하네요 ㅎ
나이 먹으니까 나들이 하는데 시간이 짧아지니 참 좋습니다.

집 근처도 제대로 모르는 저와, 절 믿고 나선 마누라는 오늘도 무지막지 걸어 다녔습니다.
그래도 남산도 밟아보고, 일식집에서 회덥밥도 먹고, 마무리로 집 앞에서 탕슉에 이과두주 두병 먹고 기분이 흥건하게 집에 들어 왔네요.

내일은 인력 사무소 나가서 지명 받고, 일 나가기를 기대 합니다.
그래야 오늘 쓴 돈 방까이 할수 있거든요^^

글 번호: 1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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