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돌덩어리를 뒤집고 골라내 한뼘 정도의 텃밭을 만들었다.
마누라 성화에 졋…
이틀 후 비 온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고현 나가서 농약상을 들러 일단 고무마순을 구했다.
당연히 밭을 일굴때 사용할 쇠스랑,호미,농약(굼뱅이 퇴치),비료 한푸대 등 잔뜩 사서
웃통을 벗어 제키고 만든것!
처음엔 고구마순을 심었더니 비실비실 말라 들어가는게 영~ 아닐것 같았는데
이제 이 녀석들이 아주 시커멓게 잘 자란다.
흐뭇하네^^


고구마 심은 옆 골엔 파….현잰 좀 우습다.
이게 판가? 싶을 정도로..ㅎ

실패할까봐 잔뜩 뿌려놓은(마누라 솜씨..) 상추가 이제 형태를 갖추고 잘 자라고 있다.

그 한켠엔 옥수수…
정말 구색이 다양하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라는 것.

아래 사진의 품종은 무려 깨!
이제 참기름 사먹을 일은 없을거라 생각해 보긴 하는데..


헐~ 이거슨 콩이란다.
단 두 포긴데 이걸로 뭘 해 먹는다?

잘 자라주고있는 상추를 찍어본다.
(요즘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연예병사와 같은 품종?)

전체 샷!

이제 자꾸 넓혀서 내년엔 규모를 키워 장에 내다 팔 정도로 농사를 지어보자.
글 번호: 100097

